■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국내로 입국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특별입국절차 외 추가 조치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증상이 없으면 특별입국절차로 걸러낼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152명 증가해서 총 확진자 수는 85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건 닷새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서 폐렴 증세 뒤에 숨진 17살 소년 사망과 관련해서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요. 보건당국의 검체 조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병율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류재복 기자,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이게 지금 추가됐나 봐요? 152명이 됐어요, 신규 확진자가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대구에서 97명이 늘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도 전수조사 결과 한 병원에서 무더기 환자가 나온 것과 관련되겠죠. 그리고 전수조사가 오늘 60% 정도 끝났는데 추가 환자가 나오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무더기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으로 볼 수 있고요. 사실은 전수조사가 끝날수록 환자가 더 크게 나오지 않는다면 숫자가 그렇게 크게 늘어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대구에서는 고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인데요. 한마음 요양병원 외 다른 요양병원과 일반 대학병원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관련 브리핑을 했는데요.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어제 수성구 소재 김신요양병원 2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 2명, 중구 소재 대한요양병원 1명, 북구 소재 배성병원 1명, 동구 소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 요양병원 5개소에서 7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파티마병원 2명, 가톨릭대학교 병원 2명 등 일반 의료기관 2개소에서도 총 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들 확진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이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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